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생회 성명서 원문 1

경영대학학생회

2026-06-06 · 조회 48

피어나지 못한 투표, 애국경영은


피어나지 못한 투표, 애국경영은 민주주의의 훼손 앞에 침묵하지 않겠다 - 본 대자보는 특정 정당이나 세력, 이념을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한 의도가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수도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시민들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수 시간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했고, 몇몇 시민들은 끝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당신의 투표가 활짝 피어납니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캠페인 영상의 제목이다. 그런데 이 말은 과연 제대로 지켜졌는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의 명백한 잘못으로 몇몇 투표는 피어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참정권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주권자로서의 기본권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이번 사태는 헌법으로 보장되는 시민의 참정권을, 이를 보장할 책무를 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스스로 훼손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에 책임을 다해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궁색한 변명으로 상황 모면에 급급한 태도만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칙 전문 1905년 5월 5일 고종 태황제가 하사한 보성의 이름으로 시작한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항거하며, 학생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 회원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여 정의를 추구하며, 자유롭고 민주적인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한 진리의 탐구와 창조적이고 다양한 대학문화의 건설을 추구하며 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고, 회원의 권리를 옹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2006년 4월 4일에 제정되고 16차에 걸쳐 개정된 학생회칙을 경영대학 학생대표자회의의 의결을 거쳐 개정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서는 것은 애국을 외치는 우리의 준엄한 책임이다. ‘애국경영’을 표방하는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학생회칙 전문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항거하며, 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것’을 말한다. 이에,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는 시민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작금의 사태를 단호히 거부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 기관은 이번 사태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여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명확한 쇄신책을 지체없이 마련하라. 하나,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자들은 엄중한 책임으로서 국민에게 사죄하라. 민족고대 애국경영. 국가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를 지향하는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시민의 참정권과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사태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명확한 조치를 통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다. 2026년 06월 05일 民族高大 愛國經營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이 성명서는 고려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