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
2026-06-05 · 조회 21
민주주의는 특정 세력의 승리를 위한 수단이 아닌,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공정한 절차가 보장될 때만 우리는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 칭할 수 있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권위주의적 오만에 따른 선거의 보편적 공정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되는 어떠한 상황도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따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헌법기관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작금의 모순적 사태를 정당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특정 세력의 승리를 위한 수단이 아닌,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공정한 절차가 보장될 때만 우리는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 칭할 수 있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권위주의적 오만에 따른 선거의 보편적 공정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되는 어떠한 상황도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따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헌법기관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작금의 모순적 사태를 정당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의 우리는 66년 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과 단일 대오를 형성하여 민주 이념 쟁취를 위한 반항의 봉화를 높이 들며, 4·19 혁명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의 주역이 되었다. 오늘의 우리는 다시금 청년 학도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야 하는 시대가 되풀이되기를 바라지 않으며, 제2의 4·18 항쟁과 같은 대규모 저항이 다시 발생해야만 민주주의의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는 사회를 원하지 않는다. 미래의 우리는 국가기관이 민주주의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리가 보장된 사회에서 '민주주의여 만세'를 다시 외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에 민족고대 문화단대 동아리연합회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선관위의 오만과 무능함에 대한 모든 행위를 배격한다. 더불어 선거의 절차적 정의를 훼손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경시한 선관위의 오만과 무능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기성세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의회는 특검과 국정조사로 투표용지 감축 의결에 관한 모든 진상과 과정을 낱낱이 규명하라.
하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주권자의 참정권을 유린한 모든 책임자에 대한 즉각적인 사퇴 및 엄중 처벌을 시행하라.
하나. 이 사안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우리는 사회적으로 지배적인 문화를 넘어 실천을 포괄하며 자유롭고 자주적인 자치를 수호할 것이다. 그렇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진리와 자유를 탐구하는 우리 모람은, 현재의 불의에 맞서 대의 앞에서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하나가 되어 투쟁할 것이다.
끝내는 한 길에 하나가 되리
2026년 6월 4일 제41대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 [라온]
이 성명서는 고려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