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성명서 원문 1

중앙운영위원회

2026-06-05 · 조회 13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제68대 중앙운영위원회 성명문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제68대 중앙운영위원회 성명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명시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선거는 그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수단이며, 투표는 국민이 스스로 권력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행위다. 참정권은 그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헌법적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토대다.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서 주권은 흔들리고, 주권이 흔들리는 곳에서 민주주의는 무너진다. 의와 참의 정신, 의로움을 향해 나아가고, 참됨을 위해 행동하는 것.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제68대 중앙운영위원회는 그 정신 위에 서서 본 사태를 바라본다.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로 인해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였다.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선관위는 뒤늦게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나, 이미 침해된 권리는 되돌아오지 않는다. 국가기관 스스로 그 책임을 저버린 이 사태를 우리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적 실수를 넘어,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인 참정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받지 못했음을 드러낸 사태이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서 그 이념과 가치를 온전히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서 간절히 호소한다. 이에 의와 참의 정신이 깃든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제68대 중앙운영위원회는 다음을 엄중히 촉구한다.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태의 경위와 원인을 모든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명확히 촉구한다.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동일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거 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명확히 촉구한다. 하나, 국회는 선거 관리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국민의 참정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해될 수 없음을 법으로 확립할 것을 명확히 촉구한다. 의는 침묵 속에 죽고, 참은 행동 속에 산다. 우리는 훼손된 민주주의와 참정권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의혈중앙의 이름으로 이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6년 6월 5일 의혈중앙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제68대 중앙운영위원회 일동

이 성명서는 중앙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

제보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