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성명서 원문 1

중앙운영위원회

2026-06-06 · 조회 62

민주주의로 전진할 숙명


민주주의로 전진할 숙명 전진숙명 58대 중앙운영위원회 성명문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을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수 시간 동안 대기하게 했고, 일부 국민은 끝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선거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며, 참정권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그러나 국민의 주권이 가장 적극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투표소에서조차 국민의 참정권은 온전히 보장되지 못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헌법에 적힌 이 한 줄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거쳐 왔는가. 이번 사태는 과거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땀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훼손하고, 현재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으며, 미래 세대가 이어갈 민주주의의 신뢰를 흔든 역사적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나의 숙명이 세상을 바꾸라 말한다. 국민의 참정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다음을 요구한다.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고, 그 전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상규명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참정권이 다시는 침해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2026년 6월 6일 전진숙명 제58대 중앙운영위원회

이 성명서는 숙명여자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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